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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2014

사례교육(3회차)-그룹홈종사자역량강화

2014년 6월 10일 그룹홈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사례교육 3회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날 사례발료는 한몸그룹홈 표주현 선생님이 해주셔습니다. 
그룹홈내에서 발생하는 고만고만한 사례가 아니라 무거운 사례여서 사실 대안을 찾는건 어려웠습니다.
그저 함께 나누고 위로하고 지지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9명의 그룹홈 종사자가 모였습니다.

 

오늘은 한몸그룹홈 표주현 선생님이 사례발표를 하십니다.

 

진지하게 경청하는 선생님들 : 이일춘(소망의울타리), 고빛나(해맑은아이들의집)

 

설윤숙(해맑은친구들의집) ,민해영(대안가정운동본부) , 양지은(해맑은친구들의집)

 

설윤숙 :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사례의 아동이 있어서 마음이 무겁다.

 

고빛나 : 문제행도의 범위가 워낙 커서 개입하기에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박순정(들꽃마을남학생그룹홈) : 아동이 비행과 가출을 반복하면서도 집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동에게 표주현 쌤과의 관계가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인 듯

 

오명현(우리들세상) : 아동의 심리검사 결과지를 보고 아동의 지능이 낮은 점에 특히 주목

 

이일춘 : 아동이 관심을 갖거나 좋아할만한 활동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제안

 

양지은 : 이전에 근무했던 양육시설의 사례에 비추어볼 때 되돌아오는 사례가 드물었다.

 

구성원들의 피드백을 듣고 있는 표주현 쌤!

 

김명희(대안가정운동본부) : 파양된 아동의 상처가 발단, 그 부분에 대해 접근할 필요가 있음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무거운 사례라 그런지 식사시간도 무거워 보이네요.
그래도 서로 등 두드려주며 도닥이고 힘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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